건강, 다이어트 15

탈모 치료에서 모발 수 못지 않게 중요한게 모발 굵기이다

지금까지 탈모에 대한 글을 여러 개 올렸는데 주로 탈모약에 대한 이야기였다. 이 탈모약은 머리가 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약으로 머리카락 수를 확보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제부터 탈모에 대해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보자.  탈모치료제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에 대해 궁금한 것이전 글에서 탈모치료제의 양대 산맥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에 대해 살펴 보았고 보조제로 쓰이는 미녹시딜과 엘크라넬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이 글에서는 지난번에 다루지 못했던 피fazioli72.com 탈모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은 대체로 모발 수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개인적으로도 일단 머리카락 숫자가 충분히 늘어난 후에 다른 걱정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탈모 치료를 받고 약을 1년 정도 먹으니까 분명 머리카락 수는 많아진..

탈모치료제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에 대해 궁금한 것

이전 글에서 탈모치료제의 양대 산맥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에 대해 살펴 보았고 보조제로 쓰이는 미녹시딜과 엘크라넬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이 글에서는 지난번에 다루지 못했던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에 대한 대한 추가적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이전 글의 제목이 '모든 것'이었는데 글이 너무 길어져서 모든 것을 다루지는 못했다. ㅠㅠ  탈모 치료의 양대 산맥인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의 모든 것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21세기 현재 남성형 탈모 치료의 양대 산맥이자 치료효과가 검증된 유이한 약이다. 개인적으로 초기 탈모 때문에 한동안 고생을 했기 때문에 두 약에 대한 애정fazioli72.com  탈모치료 보조제인 미녹시딜, 엘크라넬, 핀쥬베에 대해 알아보자이전 글에서는 탈모약 분야의 양강 ..

탈모 치료의 의외의 강자 저출력 레이저에 대해 알아보자

지금까지 탈모에 대해 몇개의 글을 올렸다.  1. 직접적인 탈모치료 체험기2. 탈모 치료의 양대산맥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3. 탈모 보조제에 대한 글  이번에는 이런저런 이유로 많이 거론되지는 않지만 거론할 가치는 충분한 저출력 레이저에 의한 탈모치료(LLLT)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언제나 그렇듯이 장점과 단점에 대해 가감 없이 쓸 것이고 광고성도 전혀 없는 내용으로 작성할 것이다. 1. 레이저가 과연 탈모 치료에 효과가 있는가? 저출력 레이저는 대략 2000년대 초반부터 탈모 치료에 활용되었다고 하며 미국에서는꽤 큰 시장을 갖고 있다. 한국에서도 레이저 탈모치료기 시장은 계속 확대되고 있며 이런 현황은 2024년에도 현재 진행중이다. 현재 한국에는 3개의 레이저 치료기가 출시되어 있는데 시장이 ..

탈모치료 보조제인 미녹시딜, 엘크라넬, 핀쥬베에 대해 알아보자

이전 글에서는 탈모약 분야의 양강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에 대해 살펴보았다.   탈모 치료의 양대 산맥인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의 모든 것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21세기 현재 남성형 탈모 치료의 양대 산맥이자 치료효과가 검증된 유이한 약이다. 개인적으로 초기 탈모 때문에 한동안 고생을 했기 때문에 두 약에 대한 애정fazioli72.com  이번에는  탈모치료의 보조제로 주로 쓰이는 미녹시딜과 엘크라넬이라는 브랜드로 잘 알려진 알파트라디올에 대해 알아본다. 또 최근에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바르는 피나스테리드, 핀쥬베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1. 미녹시딜  미녹시딜은 원래 미국 화이자에서 궤양 치료제로 개발되다가 혈관 확장에 큰 효과가 있음이 밝혀져서 고혈압 치료제로 FDA의 승인을 받..

탈모 치료의 양대 산맥인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의 모든 것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21세기 현재 남성형 탈모 치료의 양대 산맥이자 치료효과가 검증된 유이한 약이다. 개인적으로 초기 탈모 때문에 한동안 고생을 했기 때문에 두 약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내가 쓴 이전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두 약은 일단 이름부터 비슷하고 화학적인 생김새도 그렇고 효과도 그렇고 부작용도 그렇고여러 측면에서 비슷하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다른 점이 많기 때문에 잘 알고 먹어야 돈과 시간을 절약하면서 제대로 된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글에서는 두 약의 특성과 효능 등에 대해 고찰하면서 현실적으로 어떻게 복용하는게 가장 효과가 좋은지 따져보도록 한다.   1.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의 작용 원리  남성형 탈모의 주범은 체내에서 생성되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ih..

라면에 대한 오해와 진실 - 라면은 운동 후에 먹으면 정말 좋다

현재 라면은 아시아권을 넘어 전세계로 인기가 확산중이다. 2020년 이후 세계 라면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약간의 변동은 있지만 라면시장은 여전히 활황을 누리고 있으며 해외 수출량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라면의 인기가 전세계를 강타 중이지만 한국에서 라면은 아직도 몸에 해로운 음식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영양가가 없이 칼로리만 높다던가 방부제와 MSG 범벅이 된 음식이라던가 맵고 짜서 많이 먹으면 위에 구멍이 난다던가;;;;; 시중에는 라면에 대한 이런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여전히 퍼져 있으며 몸에는 나쁘지만 싸고 맛있어서 할 수 없이(?) 먹는 정크푸드라는 이미지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런 이미지와 달리 2024년 현재 시중에 팔리고 있는 라면은 의외로 영양 균형도 ..

과체중인 사람이 정상체중인 사람보다 오래 산다는데 그 이유는?

상식적으로 정상체중이 가장 건강하고 오래 살 것으로 예상되지만 각종 연구결과를 보면 오히려 과체중인 사람이 정상체중인 사람보다 평균수명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적으로 체중에 따른 인간의 수명을 비교해보면 과체중 > 정상 > 비만 > 저체중 이런 순서가 된다고 한다. 즉 과체중인 사람이 가장 오래 살고 저체중인 사람이 가장 빨리 죽는 것이다. 이런 추세는 서양 뿐만 아니라 아시아나 남미와 같은 지역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다이어트? 적당히 OO하면 오래 산다  체중이 정상인지 아닌지 여부는 체질량지수(BMI)로 판단하는데 BMI는 자신의 몸무게(㎏)를 키의 제곱(m)으로 나눈 값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997년에 BMI에 대한 분류 기준을 제정했는데 저체중은 ▲18.5 미만, 정상은 ▲18..

탈모에 대해 - 직접 탈모약을 먹으면서 효과를 확인해 보았다.

21세기 현재 탈모는 전세계 남성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중 하나이다. 특히 한국사회는 외모를 매우 중시하는 사회이기 때문에 탈모로 인한 노안과 외모의 하락은 한국 남성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안겨주고 있다. 그래서 탈모현상과 치료방법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했는데  좀 쓰다 보니 다룰 내용이 너무 많아서 글 한두개로 정리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그래서 일단은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해 보고 이후에 본격적으로 탈모 치료와 관련된 사안을 다루고자 한다. 개인적으로도 정수리 탈모가 있어서 2년 전부터 탈모약을 먹기 시작했는데 다행히 치료 효과가 꽤 좋았다. ****개인적으로 30대까지는 딱히 탈모를 걱정할 일이 없었고 40줄에 들어서면서 흰머리가 늘어나고 슬슬 머리카락이 좀 빠진다 싶었지만 그냥 그런가보다 했다...

제로칼로리 음료가 정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자

이 글을 쓰는 2024년 현재 제로음료 시장은 확대일로에 있으며 음료 분야를 넘어 음식이나 과자 분야에도 제로 칼로리를 표방하는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제로감미료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인공감미료를 사용하는 제로칼로리 음료(이하 제로음료)가 시장에 등장한지는 꽤 오래 됐지만 이 제로음료에 대한 각종 논란은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과연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가, 효과가 있다면 얼마나 있는가,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가, 장기적으로 마셔도 큰 문제는 없는가 등등.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제로음료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고 있는데 관련 글이나 기사를 찾아보면 대부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 '일반 음료보다는 낫지만 도움이 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와 같이 결론..

제로음료와는 전혀 다른 무설탕음료, 알고 마시도록 하자

제로음료에 대해 글을 쓰려고 생각했는데 그에 앞서 일종의 짝퉁(?)에 해당되는 무설탕음료에 대해 먼저 간략하게 이야기해볼까 한다. 칼로리가 0이거나 무시할 정도로 낮은 음료수는 거의 대부분 상표명에 제로(zero)라는 표시를 한다. 반면에 무설탕음료는 그런 표시를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설탕음료 못지 않게 칼로리가 높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 무설탕음료들이 몸에 얼마나 해로운지,  또 칼로리가 높은 주제에 왜 무설탕음료라고 광고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1. 무설탕음료의 정체 제로 음료가 아니라 무설탕 음료라고 광고하는 음료의 원재료를 살펴보면 매우 높은 확률로 액상과당이 작은 글씨로 표시되어 있다.  과일이 단맛을 내는 이유가 바로 과일에 포함되어 있는 이 과당 때문인데,  과당(果糖)이라는 표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