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 2

탈모 치료의 양대 산맥인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의 모든 것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21세기 현재 남성형 탈모 치료의 양대 산맥이자 치료효과가 검증된 유이한 약이다. 개인적으로 초기 탈모 때문에 한동안 고생을 했기 때문에 두 약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내가 쓴 이전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두 약은 일단 이름부터 비슷하고 화학적인 생김새도 그렇고 효과도 그렇고 부작용도 그렇고여러 측면에서 비슷하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다른 점이 많기 때문에 잘 알고 먹어야 돈과 시간을 절약하면서 제대로 된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글에서는 두 약의 특성과 효능 등에 대해 고찰하면서 현실적으로 어떻게 복용하는게 가장 효과가 좋은지 따져보도록 한다.   1.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의 작용 원리  남성형 탈모의 주범은 체내에서 생성되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ih..

탈모에 대해 - 직접 탈모약을 먹으면서 효과를 확인해 보았다.

21세기 현재 탈모는 전세계 남성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중 하나이다. 특히 한국사회는 외모를 매우 중시하는 사회이기 때문에 탈모로 인한 노안과 외모의 하락은 한국 남성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안겨주고 있다. 그래서 탈모현상과 치료방법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했는데  좀 쓰다 보니 다룰 내용이 너무 많아서 글 한두개로 정리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그래서 일단은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해 보고 이후에 본격적으로 탈모 치료와 관련된 사안을 다루고자 한다. 개인적으로도 정수리 탈모가 있어서 2년 전부터 탈모약을 먹기 시작했는데 다행히 치료 효과가 꽤 좋았다. ****개인적으로 30대까지는 딱히 탈모를 걱정할 일이 없었고 40줄에 들어서면서 흰머리가 늘어나고 슬슬 머리카락이 좀 빠진다 싶었지만 그냥 그런가보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