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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치료의 양대 산맥인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의 모든 것

파죨리 2024. 9. 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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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21세기 현재 남성형 탈모 치료의 양대 산맥이자 치료효과가 검증된 유이한 약이다. 개인적으로 초기 탈모 때문에 한동안 고생을 했기 때문에 두 약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내가 쓴 이전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두 약은 일단 이름부터 비슷하고 화학적인 생김새도 그렇고 효과도 그렇고 부작용도 그렇고여러 측면에비슷하. 하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다른 기 때문에 잘 알고 먹어야 돈과 시간을 절약하면서 제대로 된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글에서는 두 약의 특성과 효능 등에 대해 고찰하면서 현실적으로 어떻게 복용하는게 가장 효과가 좋은지 따져보도록 한다.

 

피나스테리드(왼쪽)과 두타스테리드

 

1.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의 작용 원리

 

남성형 탈모의 주범은 체내에서 생성되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 DHT)이다. DHT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으로부터 형성되는데, 일단 만들어진 DHT는 두피에 작용하여 모낭을 축소시키며 이에 따라 모발이 얇아지면서 금세 빠지게 된다. 특이한 것은 이런 작용은 두피에서만 일어나고 다른 신체부위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차라리 두피 말고 다른 곳에 작용해서 머리털 대신 겨드랑이털이나 음모가 빠지면 훨씬 나을텐데 안타깝게도;;;;;;

 

남성호르몬으로부터 만들어지는 DHT가 남성형 탈모의 주범이다

 

 

각설하고,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바뀌기 위해서는 5-알파 환원효소라는 효소가 필요한데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바로 이 5-알파 환원효소의 작용을 방해해서 DHT가 생성되는 것을 막아준다.

 

5-알파 환원효소는 두가지 유형이 있다. 피나스테리드는 1형 효소에는 거의 작용하지 않고 2형 효소에만 작용하는 반면 두타스테리드는 두가지 효소 모두에 작용한다. 그러면 당연히 두타스테리드가 더 효과가 좋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문제는 1형 효소는 두피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고 피지선을 비롯한 다른 곳에 주로 존재한다는 것이다(어렵다 ㅠㅠ). 그럼 굳이 두타스테리드를 먹을 필요가 있을까 싶을텐데, 연구결과 두타스테리드가 피나스테리드대비 2,3 형 효소의 억제효과가 2배 이상 높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경우에 따라 두타스테리드를 복용할 이유도 충분히 있다.

 

작용원리를 보면 알겠지만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는 기본적으로 탈모를 막아주는 약이지 발모를 촉진시켜주는 약은 아니다. 때문에 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된 상황에서는 모발이식과 같은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할 수도 있다. 다만 직접적으로는 아니라도 간접적으로 발모효과를 얻을 수는 있다. 보통 탈모 현상은 아예 발모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발모속도에 비해 탈모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탈모가 진행되는 것인데, 피나스테리드가 탈모를 억제할 경우 발모된 모발이 빠지지 않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모발이 증가하는 효과가 생기는 것이다.

 

한편으로 모발의 굵기도 굵어지고 유지기간도 길어지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효과가 있다. 그러니 탈모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복용하도록 하자.  자신있게 이야기하는데 부작용은 나중에 걱정해도 된다. 

 

2. 피나스테리드


피나스테리드는 (두타스테리드) 전립치료제로 개발되었으나 탈모에 효과있다알려지면탈모약으로 더 유명해것이. 전립선 치료용 피나스테리드의 량은 5mg면 탈모 치료 피나스테리드는 보통 아래 사진과 같이  1mg 타블형태. 타블렛 형태라는게 나름 중요한데 뒤에 설명한. 

 

피나스테리드의 원조 프로페시아



피나스테리드는 천장효과존재한. , 정량 이상으로복용량늘려효과가 더 좋아지않는다것이.  시판되는 피나스테리드가 1mg으로 출시되기준으로 이 먹어도 더 큰 효과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 


피나스테리드의 체내 반감기는 약 8시간으로 24시간나면 대략 97% 정도의 피나스테리드가 소변이나 등으로 몸에서 빠져나간다. 때문에 탈모 지 효과를 유지하위해서는 하루에  이 바람직하다. 더 큰 효과를 기대하면서 하루두 번 이경우있는데 앞서 천정효과를 생각하면 필요.

 

경험적으로도 그렇연구결과그렇고 피나스테리드는 M모보다는 정수탈모에 더 효과가 . 모 분야에서 M탈모효과적으치료하은 아직도 상당난제속하 심한 M탈모해결하방법현재까지외에상황이.

 

피나스테리드의 탈모 감소효과 자체는 1주일 정도만 먹어도 바로 체감할 수 있지만 효과3개월에4개월지나야 체감할 수 . 1에서 16개월까지발이 가하지만 그 이후에증가하않는. 모발이 증가하면 그만큼 빠지는 모발도 많아지때문이. 따라서 더 이상 모발증가가 체감되지 않는다면 이제부터는 유지관점에피나스테리드를 복용하면 . 다행피나스테리드내성때문장기복용해도 효과가 줄어들않는. 

 

앞서 피나스테리드천장효과언급했는반대피나스테리드용량줄여효과에 큰 차이없다이 연구결과 확인되었. 심지어 하루 정량 1mg1/5수준0.2mg의 용량으로도 1mg80% 가까운 탈모효과를 낸다는 연구결과. 

따라서 증가가 아니라 지를 피나스테리드때에는 피나스테리드의 용량을 절반이1/3으로 줄여고려해볼 수 . 타블렛 형태때문으며 약 절단사용해서 자르면 . 

피나스테리드의 부작용으로 , 정액량 , 있으드물여유증이우울증등이 보고된 . 한국에서 피나스테리드의 부작가능성2% 수준이라는 논문이 발표된 이 있는데 일선 의사들의 의견따르면 체감상 2% 보다많다고 한다. DHT남성성에 관여하호르몬이라생각하면 성기능 부작용당연발생수밖없는부작용의 정도와 양상사람라 다르다. 부작용심하다면 앞서 것처럼 절반 이하잘라서 먹는 방법시도해볼 수 .

 

부작용보다 더 위험 가임기여성성이다. 피나스테리드불임이기형치명적부작용유발할 수 때문에 임신부나 임신시도하부부피나스테리드를 절대 복용해도 안되심지가까해서안된. 

 

 

3. 타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는 피나스테리드와 비슷하면서도 여러 측면에서 피나스테리드와 비교가 되는 약이. 

 

두타스테리드는 피나스테리드전립치료제로만 FDA 승인받았으며 탈모 치료제로는 승인못했. 부작용 때문이라하는실제로는 좀더 정치적이유있다. 2024재 두타스테리드를 탈모 치료제로 승인한 국가는 한국과 본을 브라멕시코 등 몇몇 나라에 한정되어 있으나라에서전립치료용으로 시판된 두타스테리드를 라벨판매하. 

시판되는 두타스테리드0.5mg 연질캡슐 형태로 되어 때문에 피나스테리드처럼 . 다만 2023중외제약에태블릿 형태두타스테리드출시하기했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밖.  관련기사

 

 

대표적인 두타스테리드 약 아보다트

 

이론적으로도 그렇고 연구 결과도 그렇고 현직 의사들의견도 그렇고 피나스테리드보다는 두타스테리드모억제 효과가 더 크다이 대체적인 의견이다. 효과부작용가능성때문효과좋다무작처방하기어렵. 두타스테리드의 부작양상은 피나스테리드와 비슷한데, 부작용의 정도대해서피나스테리드부작빈도와 심각성이 모두 높다견해피나스테리드와 별 차이가 없다는 견해가 엇갈리. 


두타스테리드는 처음부터 처방을 하기보다는 피나스테리드대체약으처방경우가 대부분이다. 두타스테리드마저 효과가 통치 때에는 더 이상 처방기 때문이다. 탈모 기이거나 피나스테리드의 과가 충분히 나타나고 경우에두타스테리드처방필요. 보통 피나스테리드6사용했는데과가 않거장기피나스테리드복용했는데 효과약해졌경우두타스테리드 처방고려한. , 탈모진행상태에빠르치료효과를 을 때에는 처음부터 두타스테리드를 처방하기. 

 

두타스테리드는 피나스테리드천장효과. 복용량늘리만큼 억제효과가하는 것이. 그만부작용심해지기 때문무작정 많이 먹으안되지, 두타스테리드 1정으효과충분때에2, 심지3정까처방하기. 탈모 커뮤니티에 가보타스테리드 1정으효과가 크지 아서 용량렸더니 효과좋았다는 체험담이 올라온.

 

두타스테리드피나스테리드해 체내 반감기. 피나스테리드반감기가 8정도두타스테리드반감기3주에5상당. 물론 반감기이렇길다고 해서 탈모 효과도 3상 유지되는 은 아니지만 피나스테리드비해 약효는 확실히 오랫동유지된. 그래서 피나스테리드는 약을 잘라서 용량을 조절하는 두타스테리드주기를 조절해서 용량조절한다. 두타스테리드의 약효가 충분히 발현된다 부작용을 줄이해 이틀이나 3한번씩 먹는 것을 한다. 

 

3. 다양카피약있는아무거먹어?

 

피나스테리드와 타스테리드 특허가 풀려서 시중에 다양카피약출시되있으가격천차만별인데 그냥 아무거먹어?

식약청의 허가출시약이라면 이들 약 간에 차이사실없다. 종종 이 효과고 저 효과없다이야기사람들있는데, 모두 특별한 근거인의 경험바탕으고 있으며 종종 작전의심되는 경우도 . 다만 제약회사마다 제조 과정다르때문에 약을 정제하과정에서 발생하는 미량의 불순물의 성분는 있는데 불순물이 딱히 약효영향미친다보고는 현재까지 . 

 

따라서  특정회 제품 선호하거 배척 필요 .  선택하자최대한 저렴한 약을 선택하  권한. 

다만 해외에서(주로 인도) 직구로 탈모약을 구입해서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당연히  이런 경우는약효와 부작용을 장담할 수 없다. 이 글을 쓰는 2024년 현재 탈모약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국내 카피약들도 충분히 저렴해진 상황이기 때문에 굳이 위험한 직구를 시도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4. 결론 및


이상의 내용바탕으효과적복용방법정리해보

- 탈모가 심하않거초기때에는 일단 두타스테리드아니피나스테리드부터 복용한다. 피나스테리드가 효과가 있다면 굳이 두타스테리드를 복용할 필요가 없다. 

 

- 이미 탈모가 심하거나 탈모 진행속도가 빠르거나 피나스테리드6복용했는경우두타스테리드 복용을 고려할 수 .

 

- 두타스테리드는 피나스테리드와 달리 천장효과때문에 부작용을 감수하고 효과싶다2이상처방다. 물론 권장하지는 않는다. 

 

- 모발 증가멈추유지되단계에서는 비용절감 및 부작감소해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의 복용량을 줄이는 것을 고려할 수 . 나스테리드는 잘라먹으 두타스테리드주기조절하. 

 

- 종류가 많아서 어떤 약을 선택해야 될지 모르겠다면 가장 저렴한 것을 선택하도록 하자.

 

- 추가적인 발모효과를 얻고 싶다면 미녹시딜을 바르거나 복용할 수 있다. 미녹시딜에 대한 이야기는 다른 글에서 다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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